2024년 세 번째 컬렉션으로 돌아온 MSCHF

스트리트 문화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확고한 팬층을 구축해 온 브랜드, 미스치프(MSCHF)가 2024년의 세 번째 컬렉션을 공개했다. 우아함과 터프함이 공존하는 미스치프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빈티지한 색감을 구현한 아이템과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롬버스 로고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난 와플 소재 슬리브리스부터 이너 후디 구성의 레이어드 세트, 스테디셀러 슬라우치진은 탈색과 염색 공정을 거쳐 더욱 빈티지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롬버스 로고는 사파리 후드가 돋보이는 벤치 코트와 베이직한 실루엣의 봄버재킷에는 패턴 퀼팅 원단으로, 숄과 스웨터 등 니트 제품군에는 자가드 방식으로 다양하게 활용된 모습. 이외에도 클래식한 무드의 니트 가디건과 니트 탑, 비건레더로 제작된 지갑, 스카우트 럭색 타입의 백팩 등이 컬렉션을 채웠다.

미스치프는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프레젠테이션 쇼를 통해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밴드 와와와의 라이브와 함께 뮤지션, 비디오그래퍼, 액세서리 디자이너, 3D 아티스트, 타투이스트, 스케이터 등 다양한 개성의 28명의 모델과 선보인 생동감 넘치는 프레젠테이션 현장은 추후 공개될 예정. 컬렉션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와 미스치프 리테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Mischief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MSC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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