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x 아디다스, 협업 스니커 2종 공개

일본의 인기 만화 시리즈 “귀멸의 칼날(Demon Slayer: Kimetsu no Yaiba)”과 아디다스(Adidas)의 협업 스니커, 라이벌리 로우 2종이 공개됐다. 다가오는 2024 뉴욕 코믹콘을 앞두고 선보인 이번 스니커는, 염주 ‘렌고쿠 쿄주로’와 음주 ‘우즈이 텐겐’을 모티브로, 두 주(柱)를 상징하는 문양과 색상이 스니커 전반에 사용된 것이 특징.

먼저 화염의 호흡을 사용하는 염주(炎柱) 렌고쿠 쿄주로답게 그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불꽃 그래픽이 힐탭 부근에 그려진 라이벌리 로우 ‘쿄주로(Kyojuro)’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쓰리스트라이프 로고, 텅탭, 뱀프 등에는 쿄주로의 상징적인 레드-옐로 그러데이션 컬러로 디테일을 더한 모습. 축제의 신 음주(音柱) ‘텐겐(Tengen)’ 스니커에는 우즈이 텐겐의 극중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네이비, 퍼플, 골드 컬러 컬러 칩을 스니커에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오버레이 부근은 스웨이드 소재로 마무리해 퀄리티를 높였다.

두 모델 모두 오는 11월 1일 글로벌 풋 락커 웹스토어에서 정식 출시가 확정되었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귀멸의 칼날과 크록스(Crocs) 협업 풋웨어가 작년 코믹콘 행사에서 공개된 만큼, 이번 2024 코믹콘에서도 이번 협업 스니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미지 출처 | Sneak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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