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편집 스토어이자 의류 브랜드 빔즈(BEAMS)의 여성 라벨 레이 빔즈(Ray BEAMS)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빔즈 최초의 여성 라인인 레이 빔즈는 ‘The Way of Chic’를 콘셉트로 캐주얼한 여성복에 트렌드를 반영, 유행을 즐기는 일본 여성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빔즈는 레이 빔즈의 40주년을 기념, 일본의 스트리트 스냅 매거진 후르츠(FRUiTS)와 협력한 레이 빔즈 후르츠 특별판을 출간한다. 후르츠 매거진의 창립자 아오키 소이치(Shoichi Aoki)가 참여했으며, 일본 스트리트 스냅의 거점이었던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해 지금 도쿄 패션의 흐름과 스타일을 다시금 짚어냈다.
스냅의 주인공으로는 지금껏 레이 빔즈와 함께한 모델과 스타일리스트, 스태프 등 총 104명이 등장, 그중 10인의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다. 레이 빔즈 x 후르츠 스페셜 북은 오는 12월 16일 일본 내 레이 빔즈 취급 스토어와 빔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이 빔즈 스태프 스타일링을 아카이빙한 계정을 개설했다고 하니 본 잡지 속의 내용이 궁금한 이라면, 아래에서 힌트를 얻어봐도 좋겠다.
이미지 출처 | Ray B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