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준비한 설 선물, AUDREY NUNA x danbi 협업 컬렉션

2025년 푸른 뱀(Wood Snake)의 해, 그 시작을 알리는 설날을 맞아 미국 LA의 한인 커뮤니티와 아티스트가 뭉쳤다. 최근 앨범 [TRENCH]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LA의 싱어송라이터 오드리 누나(AUDREY NUNA)와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브랜드 단비(danbi)가 협업 컬렉션을 발매한 것.

LA의 한인 교포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을 전하는 커뮤니티, GYOPO를 통해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변화, 탈피, 인내, 변신을 기원하는 뱀의 모습을 십분 반영한 메쉬탑과 티셔츠로 구성됐다. 마치 뱀의 허물을 연상시키는 비긴 어게인 메쉬탑(begin again long sleeve mesh top)의 패턴은 단비의 디자이너 리사 단비 박이 뱀의 비늘과 난초에서 영감을 얻어 손수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뱀의 해 티셔츠(YEAR OF THE SNAKE tee)는 전면으로는 뱀 일러스트가, 후면으로는 2025년 십이간지 운세를 새기며 동양적인 재미를 더했다.

이번 컬렉션의 수익금은 GYOPO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LA 전해온 의미 있는 을사년 설 선물이 궁금하다면 GYOPO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자.


이미지 출처 | GY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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