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ha Rubchinskiy 2016 A/W 컬렉션, ‘Save and Survive’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의 2016 A/W 룩북이 공개되었다. 포스트 소비에트 콘셉트와 함께 스트리트, 스케이트웨어로 전 세계 젊은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 러시아 브랜드의 저력은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신선할 수밖에 없는 러시아라는 나라, 여기에 더해진 스케이트보드, 펑크 문화는 고샤 루브친스키에게 화수분과도 같은 재산처럼 보인다.

언제나 예기치 않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이번 컬렉션 역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 평균치를 넘어서는 긴 소매와 이를 한 번 더 가공해 구멍을 추가한 스웨트셔츠를 비롯, 서스펜더와 트루퍼 햇, 서포터 스카프 등의 재미있는 아이템도 엿보인다. 이외 편안함을 강조한 스웨트 팬츠 역시 대거 만나볼 수 있다. ‘Save and Survive’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컬렉션은 룩북과 함께 고샤 루브친스키 패션쇼의 백스테이지를 촬영한 영상을 제공한다.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이 숨겨진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당장 확인해보자.

Gosha Rubchinskiy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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