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Yeezy Boost 350)의 디테일 컷이 공개되었다. 지난 2월 “FUCK NIKE!”라는 명언을 남긴 이지 시즌3에 등장한 바로 그 제품이다. @upscale_vandal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영상과 사진을 통해 이전까지 공개된 내용보다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기존 이지 부스트 350과 달리 얼룩말 패턴(Zebra)으로 직조된 갑피와 힐컵을 시작으로 발 볼을 지나 제품 앞까지 이어지는 굵은 선에서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주황색 굵은 선은 SPLV-350이라는 글자가 각인되어 있으며, 동일 색상의 주황색 프라임니트 소재가 어퍼 사이사이 은은함을 뽐낸다. 부스트 폼을 감싸고 있는 반투명 중창과 반사 소재의 스티치도 추가된 내용 중 하나. 추후 울트라 부스트 리블렉티브처럼 어퍼 전반에 반사 소재가 쓰인 제품이 등장할 수도 있겠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는 이지 부스트 350이 기존 #BoostVibes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