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의 둘째 아들, 마커스 조던(Marcus Jordan)이 스니커 스토어, ‘트로피 룸(Trophy Room)’을 열고 공식 영업에 돌입했다. 작년부터 이미 예고된바, 스토어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 월드 내부의 목 좋은 곳에 자리 잡았다.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 차린 신발 가게라고? 역시나 트로피 룸은 아버지의 시그니처 슈즈이자 현시대를 대표하는 에어 조던 시리즈를 콘셉트로 한다. 마커스 조던의 어린 시절 모습과 조던 家의 다정한 가족사진만으로도 매장 곳곳에 비치한 각종 진귀한 신발과 한정 발매는 안중에도 없어진다. 아마 부모 덕을 제대로 본 예의 끝판왕이 아닐까. 살아있는 전설, 마이클 조던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절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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