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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포켓몬 고(Pokemon GO)의 폭풍 속에 빠져들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 강원도 속초 외 일부 장소에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이유로 교통편이 매진되고, 국내 유명 언론사에서 포켓몬 고의 플레이 영상을 생중계하는가 하면, 해당 지역의 무료 와이파이 지도가 다시금 주목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게임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끊이질 않는다.
이러한 유행에 맞추어 스니커 커스터마이저 ‘킥카소(Kickasso)’는 나이키 로시 런(Nike Roshe Run)을 모델로 제작한 포켓몬 커스텀 스니커를 공개했다. 힐컵을 기준으로 스위시까지 크게 자리 잡은 피카츄가 무척이나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요즘 출시되는 날고 기는 커스텀 스니커에 비하면 다소 유치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6천 개가 넘는 좋아요와 150개 가까운 댓글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 정도의 인기라면 커스텀 상품을 넘어 추후 반스 x 닌텐도 컬렉션과 같은 공식 협업 제품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올해 핼러윈 축제 기간에는 포켓몬 코스튬이 넘쳐날 것이라는 즐거운 상상도 가져본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