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기반의 편집숍 보데가(Bodega)가 탄생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리복(Reebok)과 함께 Reebok NPC ‘Decade’를 출시한다.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협업 제품은 기존 새하얀 가죽을 대신한 강렬한 파란색 갑피가 두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생고무 소재의 중창이 갑피와 대비되면서 제품에 더욱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데, 이로 인해 힐컵을 수놓은 다섯 개의 별이나 보라색 힐탭과 같은 디테일이 가려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작년 이맘때 출시된 ‘FILA X Packer Shoes’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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