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글로벌 스타의 반열에 오른 지-드래곤(G-Dragon)이 자신의 새로운 의류 프로젝트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정식 런칭했다. 수년간 음악 외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GD의 재능이 ‘패션’으로 옮겨지는 순간이다. 작년 여름 개최한 본인의 전시회에서 이름을 따온 피스마이너스원은 프랑스 파리 소재의 유명 편집숍 꼴레뜨(Colette)를 통해 한정판 후디를 출시하기도 했다. GD와 그의 스타일리스트 지은이 디자인하는 피스마이너스원은 GD의 일상생활을 드러내는 매개체 역할을 겸한다.
오픈한 웹 스토어에서는 티셔츠 두 종과 볼캡 다섯 종, 피스마이너스원의 정체성과 같은 불독 클립을 판매 중이다. 단출한 컬렉션이지만, 그 만만찮은 가격에 눈이 휘둥그레질 것. 문화 전반에 걸쳐 강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GD의 또 다른 결과물, 피스마이너스원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