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발 캐주얼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가 나이키랩(NikeLab)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어느덧 세 번째로 이어지는 두 브랜드의 협업은 여전히 나이키의 기념비적인 제품, 윈드러너로 점차 추워지는 날씨를 고려해 방한과 활동성,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 강한 바람에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한 지퍼와 플랫 버튼, 보온을 위해 안감은 양모로 마무리했다. 나이키랩이 고안한 양모 안감과 스톤 아일랜드 고유의 고기능성 섬유로 이루어진 겉감은 방수와 방풍에 최적화한 컨디션을 제공한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기능성 제품을 만들어내는 두 브랜드의 협력은 꽤 재미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나이키의 상위 라인과 본래 가격이 만만치 않은 스톤 아일랜드의 협업이기에 만만찮은 가격이 구매를 망설이게 하지만, 확실하게 보증하는 디자인과 기능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공식 발매 날짜는 오는 11월 17일, 나이키랩과 스톤 아일랜드의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