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닭의 해인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기념하기 위한 CNY ‘Year of the Rooster’ 패키지를 출시한다. 매년 각각의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 ‘Year of~’라는 이름에 스니커를 출시하지만, 올해는 ‘닭’ 띠에 심지어 이름도 ‘정유’년이라 국내 스니커 팬들에게는 썩 달갑지 않을 수도 있겠다.
어찌 됐든 제품만 놓고 본다면 닭 털을 형상화한 소재와 닭의 윤곽을 본떠 힐 컵에 새겨넣은 점은 누가 봐도 닭의 해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마작패 그래픽이 들어간 깔창도 일품. 다만 붉은 닭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검정 갑피 대신 빨강 계통의 색상을 적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Year of the Rooster’ 팩은 슈퍼스타와 스탠 스미스, 튜블라가 하나의 세트다. 사진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