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이큅먼트(Equipment)를 새롭게 조명한 영상, “EQT | Only the Essentials”를 공개했다. 1991년 탄생한 이큅먼트는 90년대로 접어들며 침체기를 겪은 아디다스가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 제품이다. 오롯이 기능성, 안정성, 편안함 이 세 가지에 초점을 두고 제작한 스니커로서, 결국 그 초심이 다시 한번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어서 아디다스는 16년이 지난 지금 과거 이큅먼트를 재해석한 뉴 이큅먼트를 선보인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소재들과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고, 기존 시리즈를 대표하는 색상인 초록색에서 정반대되는 ‘터보 레드(Turbo Red)’를 사용해 다가올 스니커 신(Scene)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을 예고했다. 영상이 공개된 것으로 봐서 그 시점이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