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Supreme)과 퍼킹어썸(Fucking Awesome), 하디스 하드웨어(Hardies Hardware) 등 종횡무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케이터, 세이지 엘세서(Sage Elsesser)가 컨버스의 스케이트보드 라인 컨스(Cons)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케이트보드 슈즈를 선보인다. 재작년 야심 차게 발매한 원스타 프로(One Star Pro)의 예상치 못한 부진 이후 등장한 새로운 컬렉션은 전보다 세련된 실루엣과 독특한 디테일로 다시 돌아왔다.
프리미엄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구성한 두 종류의 스니커는 측면에 위치했던 별을 뒤축으로 옮겨냈으며, 혀에 금색의 장미를 새겼다. ‘빈티지의 멋’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엘세서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긴 디테일을 천천히 감상해보자. 스케이트보드 슈즈로써 본래의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이번 세이지 엘세서 X 컨스 원스타 CC 프로 컬렉션은 2월 10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