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WIP(Carhartt WIP)와 슬램 잼(Slam Jam)이 ‘미니트 맨 서비스(Minute Man Service)’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쳤다. 지난 2015년, 슬램 잼의 25주년을 기념한 ‘붐 타운 슬릭커즈(Boom Town Slickers)’ 프로젝트 이후 2년 만이다.
1960년대 미국 차량 수리공의 의상에서 출발한 이번 협업 컬렉션은 당시 의복을 그대로 가져온 것 마냥 투박함이 온 곳 배어 있다. 깔끔하지 못한 마감과 데미지 가공을 의도해 제품을 제작했고, 색상 역시 검은색과 남색 두 종류만 가지고 한껏 거친 느낌을 살렸다. 각지의 주유 회사 로고를 형상화한 가죽 패치도 눈여겨보자. 이번 칼하트 WIP x 슬램 잼 ‘미니트 맨 서비스’ 협업 컬렉션은 칼하트 WIP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