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허프(HUF)는 이제 월드와이드라는 수식어와 함께 윤협, 클로엔 피터슨(Cloen Peterson), 클로에 코브스카(Chloé Kovska) 등 세계 각국 유수의 아티스트와 다채로운 협업 역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허프는 협업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일본의 전설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소라야마 하지메(Hajime Sorayama)를 선택, 그가 그려낸 관능적인 섹시 로봇을 갖가지 의류 위에 올렸다.
스투시(Stussy)나 엑스라지(X-Large) 등 여타 다양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가 소라야마 하지메와 협업을 진행했기에 이제는 그리 놀라운 소식도 아니지만, 그 놀라운 그래픽이 삽입된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는 건 언제나 즐거운 소식이다. 허프는 의류 제작과 더불어 소라야마 하지메와의 간단한 영상 인터뷰를 진행, 그래픽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예술에 대한 가치관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티셔츠와 롱슬리브, 후디, 아노락 재킷이 준비되어있으니 각자 취향에 맞게 소라야마 하지메의 그래픽을 즐겨보자. 조금 더 그의 예술 세계를 탐험하고 싶다면, VISLA의 인터뷰를 확인해보자. 허프와 소라야마 하지메의 협업 컬렉션은 현재 허프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니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