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반의 유쾌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올타이머즈(Alltimers), 람보르기니, 라이언 고슬링, 호랑이 등 다양한 형태의 스케이트보드 데크로 그들의 유머러스함을 잔뜩 표현함과 동시에 그에 비견하는 재치 넘치는 의류로 세계 곳곳의 스케이터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adidas Skateboarding)과 첫 협업을 진행한 올타이머즈가 올해 역시 협업을 진행, 흥미 만점의 영상과 함께 돌아왔다.
마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연상케 하는 이번 협업 컬렉션 영상은 스케이트보드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생뚱맞은 비주얼로 시청자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운다. 스케이트보딩 기어로서의 기능보다는 어떻게하면 제품을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허나, 올타이머즈와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이 선보이는 이번 협업 컬렉션의 구성은 꽤나 단단하다. 아디다스 가젤 슈퍼(adidas Gazelle Super)의 외피를 풍성한 질감의 스웨이드로 변형했으며, 이에 이어지는 후디와 재킷 역시 양모로 제작해 스니커와 결을 맞췄다.
스니커와 각종 상의, 그리고 치노 팬츠까지 완벽한 한 벌을 이루는 이번 올타이머즈 x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2018 컬렉션은 지금 아디다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