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에 개봉하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공식 예고편과 포스터가 최근 공개되었다.
예고편 공개와 함께 에반게리온(Evangelion)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타다 히카루(宇多田 ヒカル)의 신곡 “One Last Kiss”의 일부 역시 예고편에서 공개되었는데, 이번 작품을 위해 우타다 히카루가 직접 작사를 담당했다고.
포스터에는 작품에 등장하는 신지, 레이, 아스카, 카요루, 마리가 바닷가에서 밝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러나 신지와 레이의 묘한 거리감이 신경 쓰이는 부분. 또한 예고편 영상에서는 주인공 이카리 신지의 결의에 찬 표정과 말미에는 “さらば、すべてのエヴァンゲリオン。(안녕 모든 에반게리온)”이라는 내레이션으로,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듯하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역시 안노 히데아키가 총 감독을 맡았고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세준이 작화감독 중 한 명으로 참여하였다. 한국 개봉 일정은 미정이지만, 국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에반게리온 팬덤 층을 생각한다면 미개봉인 상태로 종지부를 찍는 것이 대단히 아쉬울 터. 거두절미하고 예고편 영상 속 뿌려진 떡밥으로 이야기를 예측하면서 추후 공개되는 일정에 관심을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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