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토니 소프라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뉴어크의 성인” 첫 예고편 공개

2007년을 끝으로 종영된 HBO 사의 유명 미국 TV 시리즈 “소프라노스(The Sopranos)”의 프리퀄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은 2018년에 각 매체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그리고 현지 시간 2021년 6월 29일, “뉴어크의 성인(The Many Saints of Newark)”이라는 제목으로 “소프라노스” 프리퀄 영화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예고편 영상에는 어린 토니 소프라노(Tony Soprano)가 마피아가 되기 전으로부터 오래전의 학창 시절을 담고 있다.

본편의 각본과 제작을 맡은 데이비드 체이스(David Chase)가 프리퀄 영화에도 제작으로 참여하였고 예고편이 공개된 후에는 “이번 영화는 가장 격동적인 시대 속의 뉴어크를 보여준다. 토니 소프라노가 속해있던 디메오(DiMeo) 패밀리가 강력하게 지역을 지배하고 있을 때 적대적인 조직이 패밀리에게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전개된다”라며 영화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의 토니 소프라노 역에는 TV 시리즈에서 연기한 제임스 갠돌피니(James Gandolfini)의 아들인 마이클 갠돌피니(Michael Gandolfini)가 배정되며 연기를 펼쳤다. 제임스 갠돌피니의 사망 후,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이번 예고편에서 마이클 갠돌피니의 연기를 보며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뉴어크의 성인”은 다가오는 미국 현지에서 10월 1일 기준으로 영화관과 HBO Max를 통해 관람과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한국에도 공개되는 기회가 온다면 체크해보는 것이 어떨까.

HBO Max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HBO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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