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대 영상 미디어 그룹들이 유명 특촬물,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네마틱 유니버스(Cinematic Universe)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토호(Toho), 토에이(Toei), 카라(Khara), 그리고 츠부라야 프로덕션(Tsuburaya Production)은 “신 재팬 히어로즈 유니버스(Shin Japan Heroes Universe)”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고 여기에는 “고질라(Godzilla)”, “울트라맨(Ultraman)”, “가면 라이더(Kamen Rider)”, “에반게리온(Evangelion)” 같은 작품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고질라” 제작사인 토호, “가면 라이더”의 토에이, “울트라맨”의 츠부라야 프로덕션, “에반게리온” 제작자로 알려진 안노 히데아키(Hideoaki Anno)의 카라는 각자의 고유한 작품으로 입지를 다진 제작사이지만 안노의 경우 개봉 예정인 “신 울트라맨”, “신 가면 라이더”를 직접 연출하며 이전부터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며, 아직 “신 울트라맨”과 “신 가면 라이더”의 예고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이 두 작품의 예고편을 통해 “신 재팬 히어로즈 유니버스”가 어떻게 제작될지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망이 나오고 있다. 

Shin Japan Heroes Universe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Studio Khara/Toei/Toho/Tsuburaya Produ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