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영화화를 발표했던 이노우에 다케히코(Takehiko Inou) 원작의 명작 농구 만화 슬램덩크(Slam Dunk). 본국인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의 가슴에 불을 지핀 만화 원작의 영화화 소식에 이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는데, 최근 그 정식 타이틀과 개봉일이 공개됐다.
제목은 “The First Slam Dunk”로 오는 22년 12월 3일에 개봉 예정이며, 이와 함께 특설 사이트 내 영화 제작 관련자의 인터뷰를 업로드하는 코트 사이드(COURT SIDE), 등장인물의 일러스트를 그린 포스터를 업데이트 중이다. 현재 송태섭과 정대만 두 명의 포스터가 게시된 상태로 각각 ‘문제아인 게 어때서?’, ‘중학 MVP인 게 어때서?’라는, 영화 내용에 기반한 코멘트를 포함한다.
더불어, 7월 7일 오후 7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트레일러가 공개될 예정. 여기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화의 내용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도 있겠다. 무려 25년여의 긴 세월을 지나 되돌아온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앞으로의 소식을 계속해 기다려보자.
이미지 출처 | The First Slam Du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