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이전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팬임을 밝힌 이후 본작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재에게 시즌 2의 합류에 대한 러브콜을 받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최근 디카프리오가 본격적으로 시리즈에 참여할지도 모른다는 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자면 “오징어 게임”의 감독이자 각본가인 황동혁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차기작을 위해 출연을 제안했을 수도 있다고. 이미 시리즈 시즌 2가 한창 제작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하면 디카프리오는 “오징어 게임”에 시즌 3부터 출연할 가능성이 예상되는 중이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기자 간담회에서 황동혁은 “시즌 2에서 해외 배우는 없을 것이다. 여전히 시리즈의 무대는 한국”이라는 발언을 하며 차기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도 했다. 또한 “시즌 3에 대한 계획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고 디카프리오의 시리즈 참여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기회만 있다면 그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할리우드 배우 섭외에 대한 여지를 남기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국은 물론, 동양권 드라마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Emmy) 상에서 최초로 6개 부문에서 수상한 결과를 이루어내며 “오징어 게임” 팬들은 점차 해외 유명 배우의 출연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하는 중. 과연 디카프리오가 시즌 3에 참여할지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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