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샤넬(Chanel)과 펜디(Fendi), 클로에(Chloe) 등 세계 유수의 패션 하우스에서 일하며, 세기를 뛰어넘은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은 그의 전기 드라마가 오는 6월 공개된다.
“BECOMING KARL LAGERFELD”라는 제목의 드라마는 디즈니+(Disney+)가 오리지널 TV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며, 칼 라거펠트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드라마의 내용은 프랑스의 저널리스트 라파엘 바케(Raphaëlle Bacqué)가 출간한 칼 라거펠트의 전기 ‘카이저 칼(Kaiser Karl)’을 바탕으로 각색했다.
무명 기성복 디자이너에서 패션계의 정상에 오르기까지, 칼 라거펠트가 겪은 수많은 도전과 경쟁, 그리고 그의 오랜 연인이었던 자크 드 바셰르(Jacques de bascher)의 로맨스 또한 담아냈다고. 칼 라거펠트의 인생사와 함께 당시 패션 하우스의 치열했던 순간, 화려한 광채 역시 본 드라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ECOMING KARL LAGERFELD”의 공식 트레일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D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