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세계 최고 게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사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미국 양대 코믹스 자리에 앉아있는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가 손을 잡았다. 두 회사의 콜라보라면 두 가지를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마블의 캐릭터 스킨이 나온다거나, 마블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를 쓴 그래픽 노블이 나온다든가. 이번엔 후자다.
마블이 게임 회사와 손을 잡고 풀렝스의 그래픽 노블을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League of Legends: Ashe: Warmother’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그래픽 노블의 주인공은 애쉬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해본 적 없는 에디터도 알고 있는 만큼, 직접 LOL을 플레이하는 독자라면 더더욱 흥미가 갈 것. 발매는 내년 5월이라고 하니 기대해보자. 물론 에디터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유저라 큰 관심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