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믹스테입 [Innertape]을 발매하고, 2014 XXL Freshman, 그리고 세이브 머니(Save Money)의 멤버로 우리에게 익숙한 빅 멘사(Vic Mesa)가 케이트라나다(Kaytranada)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트랙 “Wimme Nah”를 공개했다.

빅 멘사는 과거 보여준 모습들에서 곡의 대한 이해도나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약 3개월 전 공개된 “Down On My Luck”에서는 딥 하우스 트랙에 유연하게 랩을 하며, 장르 역시 그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케이트라나다와의 작업 역시 그러한 시도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케이트라나다의 트랩 위에 자신이 지금껏 받아온 압박과 노력 등을 이야기하며, 그 덕에 이제 자신이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는지 보라고 말하는 시카고 출신 래퍼의 새로운 곡 “Wimme Nah”는 다가올 새 EP [Street Lights]에 수록된다.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했던 그가 이번 EP에서는 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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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Mensa의 공식 웹사이트 (http://vicmen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