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킷레인 레코즈(Mkit Rain) 소속 래퍼 오왼(Owen)이 11월 14일 세 번째 정규앨범 [Smile]을 발매했다. [Smile]은 오왼 오바도즈(Owen Ovadoz)에서 오왼이라는 활동명으 바꾸고 나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 “run”과 “love & hate”를 포함해 총 16개의 트랙이 수록되었다.

오왼은 자신의 장기인 붐뱁 스타일부터 시작해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트랙, 트렌디한 오토튠 사운드의 싱잉랩, 트랩 등 이전보다도 훨씬 다양한 스타일을 하나의 앨범에서 선보인다. 오왼의 강점인 ‘가사’는 물론 트렌드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힙합 리스너를 사로잡는 동시에 대중적인 팬층도 사로잡을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 이러한 다양함을 위해 최대한 본인의 장점을 살리며 오왼의 색깔을 해석할 수 있는 엔지니어, 프로듀서 진, 피처링 진과 함께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 전체 믹싱과 마스터링은 위더플러그 레코즈 소속 새우(sAewoo)와 함께 진행했으며, 프로듀서 진으로 ‘moocean’, ‘Big Banana’, ‘XENO VIBE’, ‘D.Action’, ‘eggu’ 그리고 피처링으로는 하이어뮤직의 ‘pH-1’, ‘맥대디(Mckdaddy)’, ‘유라(youra)’, ‘형선’, ‘브래디스트릿(BRADYSTREET)’, ‘로 볼프(LO VOLF)’, ‘니안(niahn)’이 참여하며 앨범을 한껏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독특한 이번 앨범 커버 디자인과 피지컬 앨범 디자인은 [Problematic]에서 호흡을 맞춘 ‘Milfingah’와 한 번 더 진행하며 앨범 제목 그대로 ‘Smile’이라는 주제를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한편, 오왼은 앨범 발매에 맞춰 타이틀곡 “run”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발리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해 현지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쾌속으로 가르며 벗어나려는 영상 속 오왼의 달라진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직접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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