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가 운동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오바마(Obama)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부부. 정기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화제를 부르는 그들인데, 이번에는 미셸 오바마가 운동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매체 콤플렉스(Complex)에 따르면 미셸 오바마는 지난 주말 트위터(Twitter)와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MICHELLE OBAMA’S 2020 WORKOUT PLAYLIST’라는 제목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미셸 오바마는 “바야흐로 새해의 포부를 유지하는 것이 조금씩 어려워질 시기입니다. 여러분께 약간의 영감을 드리기 위해 제 운동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힘든 운동을 하고 있을 때도 버틸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주는 노래들입니다.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어떤 곡이 있나요? “라는 글과 함께 플레이리스트가 게재된 사진을 게시했다.

미셸 오바마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의 “3005”와 앤더슨 팩(Anderson.Paak)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TINT”, 카디 비(Cardi B)의 “Press”, 닙시 허슬(Nipsey Hussle)의 “Hussle and Motivate” 등이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리스트의 후반은 쿨다운을 위한 파트로,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의 “Blessed”와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의 “Godspeed” 등 운동에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해 줄 곡이 수록되어있다.

이번에도 미셸 오바마는 힙합과 R&B를 중심으로 세련된 취향을 마음껏 드러냈다. 만일 당신 역시 설날 이후 운동에 대한 열정이 식을 것 같아 두렵다면, 미셸 오바마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Michelle Obam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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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김홍식

FNM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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