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토요일, 서울 중구에 새로운 레코드숍 모자이크(MOSAIC)가 문을 열었다. 클리크 레코드(Clique Records)와 음반 레이블 대한 일렉트로닉스(Daehan Electronics)의 커티스 캄부(Curtis Cambou)가 운영하는 모자이크는 문을 연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이미 레코드 디거(Digger)들의 사랑방이 되었다고. 커티스의 탁월한 바이닐 셀렉션과 별도의 공간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민트 차는 음악과 휴식을 찾는 디거들로 아담한 공간을 발 디딜 틈 없게 만든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공간을 채울 새로운 음악이 필요하다면 모자이크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마스크는 필수다.
이미지 출처 │CLIQUE RECORD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