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비트의 새로운 기수, 나이지리아 출신 뮤지션 버나 보이(Burna Boy)가 지난 8월에 발표한 걸출한 앨범 [Twice as Tall]의 수록곡 ‘Way Too Big”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메지 알라비(Meji Alabi)가 메가폰을 잡고 런던과 라고스 등지에서 촬영한 해당 비디오는 곡명 그대로 버나 보이가 세기의 거물이라는 가상 설정을 기반에 두고 복싱 경기, 기자 회견 등 다양한 요소를 위트 있게 녹여냈다. 작년 [African Giant]를 내놓은 이후 각종 매체의 호평을 받고 굵직한 뮤지션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실제 팝 신(Scene)의 대안이자 아프로 팝의 거물로 거듭난 버나 보이의 유쾌한 야망을 직접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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