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EP 앨범 [Buzzin’]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앨범을 내놓고 있는 일렉트로닉 듀오 러브 엑스 스테레오(Love X Stereo)가 이번에 새로운 앨범 [Xennials]를 발매하며 돌아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7시리즈’로 불리는 4개의 시리즈 앨범을 발매한 후 2년 만에 발매한 새로운 앨범인 [Xennials]는 항상 변화하는 사운드를 시도해왔던 러브 엑스 스테레오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앨범이다.
러브 엑스 스테레오는 이번 앨범에서 록과 훵크가 일렉트로닉 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7 트랙을 준비했다. 18크럭이라는 한국 펑크 1세대 밴드를 활동하며 음악 커리어를 시작한 베이시스트 황정익과 2005년부터 스크류어택(Skrew Attack)에 합류한 보컬 고연경은 러브 엑스 스테레오를 통해 자신들의 장점을 살린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이고 있고 [Xennials]에서도 록의 성격을 가미한 일렉트로닉 앨범.
이번 앨범을 발매하며 수록곡인 “Push The Play”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되었다.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를 비롯해 다수 해외 투어로 외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러브 엑스 스테레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