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바우어(Baauer)와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의 래퍼 오메가 사피엔(Omega Sapien)이 함께한 싱글 “DDOKBOKKI”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바우어는 “Harlem Shake”로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이후 바우어는 첫 앨범 [Aa]에서 지드래곤(G-DRAGON)과 함께한 “Temple”을 발표하는 등 유망한 국내 뮤지션과의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바밍타이거의 래퍼인 오메가 사피엔은 한국 힙합 신(Scene)에 대안을 제시한 EP [Garlic]을 발표한 바 있다.
댄스 뮤직과 힙합의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발표해온 바우어 그리고 강렬한 캐릭터와 독보적인 일렉트로닉-힙합 사운드의 오메가 사피엔이 만나 근래 부상하는 장르 중 하나인 하이퍼-팝의 바이브 속에서 만든 “DDOKBOKKI”는 이 둘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협업이다. 잔퀴(Jan’Qui)가 감독한 뮤직비디오 또한 바밍타이거 다운 유머의 일부.
바우어와 오메가 사피엔은 팬데믹 기간 동안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지난 3개월간 수많은 곡을 만들어냈고, 그 결과물을 EP에 담아 2021년 여름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은밀히 준비한 초강력 콜라보레이션의 실마리를 먼저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