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공개된 따끈한 신곡 “Rocky Trail”을 소개한다. 부드러운 발라드 하모니와 고양된 바이올린 현에 가볍게 오르내리는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가 이중으로 곁들여지고, 그 모든 요소가 하나로 점철될 때 이윽고 따스한 봄의 낭만을 그리는 포크 발라드 트랙. 이는 노르웨이 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가 6월에 공개할 네 번째 앨범 [PEACE OR LOVE]에 수록될 리드 싱글이자 그들의 복귀를 알리는 반가운 신호탄이다.
트랙 “Rocky Trail”과 그들의 세 번째 앨범 [Declaration Of Dependence] 사이엔 무려 12년의 공백이 있다. 그러나 그 긴 세월이 무색할 만큼 그들의 음악은 언제나 한결같아 반갑다. 또한 싱글 “Rocky Trail”이 추구하는 목가적인 감정선은 6월 18일 발매될 네 번째 앨범[PEACE OR LOVE]과 같은 궤에 있으리라고 얼핏 짐작된다. 트랙을 직접 확인하고 6월 공개될 앨범 또한 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