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프라노스”의 주연 배우 마이클 임페리올리가 출연한 Japanese Breakfast의 “Savage Good Boy” 뮤직비디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가 새로운 뮤직비디오 “Savage Good Boy”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발매를 앞둔 세 번째 정규 앨범 [Jubilee]에서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싱글이다. 보컬 미셸 자우너(Michelle Zauner)가 직접 이번 비디오의 출연과 연출을 맡았고 상대 역으로 마이클 임페리올리(Michale Imperioli)가 출연했다. 마이클 임피리올리는 영화 “좋은 친구들”, “나쁜 녀석들”, “말콤 X” 등에 출연했으며 TV 시리즈 “소프라노스(The Sopranos)”에서 크리스토퍼 몰티산티(Christopher Moltisanti)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두고 자우너는 “싱글의 제목은 어떤 억만장자가 개인 벙커를 사들인 내용이 담긴 기사를 읽고 지었다. 나는 특이한 악행에 흥미를 느끼는 편이라 이것저것 조사했으며, 그것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한 젊은 여자가 억만장자와 함께 지하에 살며 탐욕을 합리화하는 관점을 그려내는 데 도움이 되었다.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결과물에 관한 해석이 불분명하게 나오길 원했고 그 과정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적 이미지인 지하 벙커, 최소한의 빛, 과한 로코코 패션을 차용했다. 또한 영화적 요소로 박찬욱의 “하녀”와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의 “Barry Lyndon” 같은 작품을 참고하기도 했다”라며 촬영 과정을 설명했다.

이전에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는 [Jubilee]의 발매 소식을 전하며 “Be Sweet”, “Posing In Bondage” 두 싱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Savage Good Boy” 뮤직비디오는 “Posing In Bondage”의 내용을 이어가는 영상으로 이전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지 못했다면 먼저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Japanese Breakfast 인스타그램 계정
Michael Imperioli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Japanese Break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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