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댄스뮤직 듀오, 저스티스(Justice)의 가스파르 아우게(Gaspard Augé)가 솔로 데뷔 앨범 [Escapades]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신을 공개했다. 그의 레이블, 프랑스를 기반으로 하는 에드뱅어 레코즈(Ed banger record)는 이미 숱한 웰메이드 뮤직비디오를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감과 충격을 안겨준 레이블 중 하나. “Stress”, “Signatune” 등 에드뱅어가 내놓은 뮤직비디오는 신선한 방식의 비주얼로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을 한층 더 멋지게 장식했다.
올해 6월 발매된 가스파르의 솔로 앨범 [Escapades] 또한 총 5개의 짧은 뮤직비디오가 그의 앨범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었다. 독특한 지형의 산에서 말을 타고 달리며 바이올린을 켠다던지, 심벌즈를 제작하는 제철소 드럼을 친다던지, 중세시대의 마을과 사제들 그리고 거대한 철 갑옷을 두른 채 외발전동휠을 타는 기사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영화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의 앨범에 잘 어울리는 비주얼이다.
전술한 장면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그 공간의 다양한 모습 그리고 로파이한 질감으로 편집된 비하인드 신을 보다 보면 신선한 영감이 떠오를 터. 새로운 상상력을 위해, 비하인드 신과 함께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