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ing Stone’, 17년 만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을 리뉴얼하다

현대 팝 음악의 주요한 음악을 선정, 때문에 팝 음악의 지표로 음악 애호가들 사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의 명곡, 명반 시리즈가 작년 ‘역대 최고의 앨범 500 선’을 약 8년 만에 개정된 것에 이어 최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을 17년 만에 업데이트했다.

2004년 첫 발표된 가장 위대한 500곡 목록은 수억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롤링스톤 지의 인기 콘텐츠. 그러나 2004년 이후 수많은 것이 바뀌었다. 첫 번째 목록이 공개된 당시 iPod은 흑백의 화면을 가지고 있었고, 팝 스타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는 불과 세 살. 때문에 한국에서는 ‘틀딱 리스트’, ‘틀딱 픽’이라는 칭호를 달고 있기도 했다.

과거엔 록과 소울이 지배적이었던 반면 이번 업데이트된 새 목록은 힙합, 모던, 인디 록, 소울, 레게, R&B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250명이 넘는 아티스트와 뮤지션, 비평가, 언론인 등 음악을 직종으로 삼은 다양한 인물에게 각각 50곡의 리스트를 받았은 것. 4000개가 넘는 곡이 쌓였는데, 그중에서 500위까지의 순위를 결정했다.

과거의 리스트에서 5위를 차지한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의 곡 “Respect”가 이번 순위에서 마침내 1위로 등극, 또한 BTS의 “Dynamite”가 34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음악 사학적으로 매우 주요한 음악, 특히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의 “So What”,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Heartbreak Hotel”이 각각 492위, 345위를 차지하는 등으로 공분을 사기도 했다.

자세한 차트와 각 음악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롤링 스톤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하자. 하단은 Top 20의 순위를 나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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