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örk, 코로나 펜데믹을 주제로한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공개 예정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시대 동안 움츠러든 음악 신(scene). 이에 수많은 뮤지션들이 위로, 격려와 공감 등 시대상을 반영한 음악들을 수없이 공개해왔다. 그 때문에 되려 요즘은 팬데믹을 주제로 한 음악, 음반이 다소 식상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하지만 이때 비요크(Björk)가 움직인다면 어떨까?━비!요!크!━ 그렇다. 독특한 비주얼적 행보와 범상치 않은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 비요크가 코로나 팬데믹을 주제로 한 10번째 음반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 밝혀 최근 음악 신이 들끓고 있다.

비요크는 모국의 방송 채널 ‘아이슬란드 국영 방송(RÚV)’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발표되지 않은 그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에 관해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새 앨범은 집에서, 특히 거실에서 듣기 좋은 음악으로 제작됐으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제한적 맥락을 중요시한 앨범이라고 밝혔고, 또한 팬데믹 속에서 18개월 중 좋은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의 음악 BPM이 80~90 사이로 매우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유에 관해서도 부연적 설명을 했는데, 이유는 그 음악의 속도가 그녀의 걸음걸이 속도기 때문이라 밝혔다.

Björk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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