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츠앤네이티브스(Beasts And Natives Alike, 이하 BANA) 소속의 프로듀서이자 디제이인 250이 12월 2일, 자신의 새 싱글 “뱅 버스”의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한다. 지난 토요일부터 매일 연달아 공개된 티저 영상의 실체가 마침내 드러나는 순간. 그 음원은 최상단에 첨부했으며, 하단에는 유튜브로 연결되는 뮤직비디오를 첨부했다 ━ 뮤직비디오는 후방주의 ━ .
뮤지션 250은 BANA 소속 뮤지션과 케이팝 뮤지션의 음악 프로듀서로 알려졌으며, 또 디제이로 활동하는 한편, 다큐멘터리 시리즈 “뽕을 찾아서”의 호스트로 지난 4년간 한국 전역에서 뽕끼를 찾아다녔다. 그야말로 뽕 탐구자. 그 수식어가 조금 어처구니 없어 어쩌면 ‘피식’하고 실소한 독자가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홀로 묵묵하게 뽕짝을 탐구하고 연구해온 250은 웃음기가 전혀 없다. 흘러간 소리, 한국적이지만 어쩌면 곧 한국에서 영영 들을 수 없을지도 모를 소리. 이를 진지하게 4년을 탐구하고 몰두한 결과가 곧 공개될 앨범 [뽕], 그리고 이번 신곡 “뱅 버스” 역시 새 앨범에 담길 퓨전 뽕짝 트랙이다. 250의 4년이 집약된 결과물을 확인하고 이어질 행보 역시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