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컬의 전자음악 레이블 ‘허니배저 레코드(Honey Badger Records)’ 소속 전자음악 듀오 투톤쉐잎(Two Tone Shape)이 새 EP [Every Minute]을 3월 9일에 공개했다. 투톤쉐잎이 허니배저 레코드를 통해 선보이는 세 번째 앨범인 [Every Minute]은 실험적인 표현과 댄스플로어를 염두에 둔 전개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정적인 시간의 발견과 디지털화된 변화에 관해 이야기한다.
반복되는 악기들의 연주와 꾸준히 진행되는 드럼라인을 통해 순차적인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Every Minute”,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 모리스 풀톤(Morris Fulton)에게 영감을 얻은 곡 “Persistence Of X”과 그들의 곡 작업에 자주 사용되는 드럼머신 ‘MFB Tanzbar’와 아날로그 신시사이저 사운드의 결합이 돋보이는 곡 “Fellgrown” 등 총 다섯 곡의 드라이빙 하우스를 수록했다. 직접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