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ega Sapien, EP 앨범 [Wuga] 선공개 트랙 “Jenny”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의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이 5월 4일 새 EP [Wuga]의 선공개 트랙인 “Jenny”를 발매했다. “Jenny”를 포함한 [Wuga]의 모든 수록곡은 미국의 히트 프로듀서 바우어(Baauer)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Jenny”는 세상의 강아지들에 대한 오메가사피엔의 애정을 드러낸 찬가로, 신선한 질감의 사운드가 겹겹이 쌓여 유쾌한 무드를 연출한다. “Jenny”를 포함한 신보 수록곡에서 오메가사피엔은 바밍타이거 그룹 활동과 지난 개인 작업물에서 초점을 맞춰온 ‘얼터너티브 케이팝’의 색을 드러내기보다는, 바우어의 프로듀싱에 온전히 트랙을 맡기고 순수하게 랩 퍼포먼스에 집중한다. 따라서 그의 야성적인 랩에 더욱 귀를 기울이길 원하는 힙합 팬들이라면 많은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한편 5월 25일 발매될 [Wuga]는 총 6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영국의 유명 래퍼 세가 보데가(Sega Bodega)와 케이팝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버논(Vernon)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수록곡 중 “Ddokbokki”와 “Plum”은 작년 선발매되어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같은 바밍타이거의 멤버인 홍찬희가 감독을 맡아 폴란드와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Jenny”의 뮤직비디오는 5월 4일 오후 5시에 바밍타이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Balming Tiger 인스타그램 계정
Omega Sapien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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