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심상치 않은 전자음악 레코드를 발매하는 서울의 테크노 레이블 ‘스코파빅(SCOPÁVIK)’의 이번 신보를 주목하자. 바로 7월 11일 발매한 테크노 프로듀서 스코프(Scøpe)의 따끈한 새 EP [Metawave]. 스코프가 1년 만에 공개하는 이번 EP는 소리와 리듬의 유기적 결합에 중점을 둔 4개의 작업물이 수록됐다. 각 트랙마다 특색 있는 리듬 위로 다양한 빛깔의 소리들이 서로 얽히며 한 줄기의 움직임을 만든다. 겹겹이 치밀하게 쌓이는 소리 패턴들은 몸을 움직이게 함과 동시에 청각적 즐거움도 선사할 것이다. 직접 확인하자.
SHARE THIS ARTICLE
RECOMMENDED POST
2022.07.12
유저에게 당한 몬스터들의 애환을 달래는 게임, “빌런 매니저” 플레이 후기
현질 유저들로부터 몬스터를 지켜라.
2022.07.12
플레이리스트를 채운 리듬게임 “EZ2DJ”의 음악
오타쿠라 불려도 상관없다.
2022.07.12
아날로그의 환상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레이블 Dust-to-Digital
모든 유물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2.07.12
RASSVET의 신작 스케이트 비디오 “BLUE” 리뷰
발견되지 않는 지역이 갖는 그들만의 고유성.
2022.07.12
Book and Zine #7 Brother Nostalgia
동생의 돌아오지 않는 소년기를 위해.
2022.07.12
거리 문화로부터 태어난 스트리트웨어 갱, ‘Retail Mafia’
2000년대 초반, 뉴욕을 주름 잡았던 6인의 연합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