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나고 노르웨이에서 자란 니콜라스 파블로 무뇨즈(Nicolas Pablo Muñoz)를 주축으로 하는 프로젝트 그룹 보이 파블로(Boy Pablo)가 새로운 싱글 “Be Mine”으로 돌아왔다.
보이 파블로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수혜를 톡톡히 보았던 데뷔 EP [Soy Pablo]와, 이어 그 인기가 거품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EP [Roy Pablo]를 거치며 북유럽 얼터너티브 신(Scene)의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다. 북유럽의 쾌적함이 담겼던 두 EP 이후 니콜라스는 알터 이고(Alter Ego)인 와치토 리코(Watchito Rico)를 창조했고, 자신의 뿌리인 남미의 열정이 가득한 앨범 [Wachito Rico]를 발매했다.
“Be Mine”은 보이 파블로의 남미 투어 직후에 발매되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와치토 리코의 향이 물씬 난다. 인터뷰에서도 이번 트랙을 작업할 때 콜롬비아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음을 언급했다. 변함없이 앳된 소년의 목소리를 지닌 니콜라스와 투어를 위해 새롭게 꾸려진 밴드 멤버들의 모습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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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 Pablo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777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