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Beyonce)의 새로운 트릴로지가 축포를 터트렸다. 7월 29일 각국 자정에 공개된 정규앨범 [Renaissance]. 2016년도 발매된 [Lemonade] 이후 6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말에 선공개된 리드 싱글 “BREAK MY SOUL”를 포함하여 트랙은 총 16개로 구성되어있으며, 시카고 하우스, 하이퍼 팝, 자메이카 댄스홀, 70년대 디스코 장르로 메워져있다. 허니 디종(Honey Dijon), 스크릴렉스(Skrillex) 등과 함께 비욘세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Renaissance]를 포함해서 앞으로 발매될 “Act” 3부작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3년 간 작업했다고 한다. 비욘세는 앨범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덧붙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멈춰버린 것 같은 시대에 이 앨범을 만들면서 꿈을 꾸고 탈출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안전하고 판단이 없는 곳. 완벽주의와 지나친 생각이 없는 곳. 목청껏 소리를 지르면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게 제 의도였습니다. 앨범을 만드는 동안 아름다운 탐험을 즐긴 기분입니다.”
부활과 재탄생을 의미하는 ‘르네상스’. 앨범 제목에서부터 그녀의 야심과 자신감이 돋보인다. 과연 비욘세는 본인의 음악적 커리어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이 트릴로지가 대중들에게 새로움을 제시할 수 있을지 비욘세의 행보를 흥미롭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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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Carlijn Jac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