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소파에 안락하게 기대어 프로그록 음악과 담배 한 대에 취한 인공지능 로봇이 30년 만에 깨어난다는 소식! 바로 전자음악 레이블 ‘워프 레코드(Warp Records)’의 기념비적 컴필레이션 [Artificial Intelligence]가 마침내 재발매 된다. 앨범은 현재 IDM, 앰비언트 테크노계 큰 축으로 불리는 에이펙스 트윈(Aphex Twin)과 오테커(Autechre), 스피디 J(Speedy J)를 비롯한 프로듀서의 파릇파릇 초창기 음악을 담은 정수, 또한 ‘댄스’가 아닌 ‘청취’에 초점을 둔 전자음악으로 의미가 깊다.
당신은 편안히 앉아 있습니까? [Artificial Intelligence]는 긴 여행, 고요한 밤, 클럽의 나른한 새벽을 위한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들으십시오.
Steve Beckett(Co Founder Warp Records)
또한 ‘워프’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LP와 더불어 특별한 티셔츠와 토트백을 함께 제작했다. 재발매는 12월 9일에 이뤄질 예정이고 ‘워프 레코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프리오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