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organism, “HouseBroken”의 홀리데이 스페셜 에피소드 OST 참여

영국의 다국적 밴드 슈퍼오가니즘(Superorganism)이 애니메이션 “HouseBroken”에 특별 OST로 참여했다. 슈퍼오가니즘은 지난여름 정규 2집 [World Wide Pop]으로 한층 더 경쾌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3개월 후  [World Wide Pop]의 리믹스 앨범을 선보인 이들은 오랜만의 활동을 그냥 마무리하긴 아쉬웠는지 올해의 끝에서 또 다른 트랙을 발표했다. “HouseBroken”과 함께한 이번 트랙의 제목은 “Woofin’ and Meowin’”.

“Woofin’ and Meowin’”은 슈퍼오가니즘의 첫 번째 시즌송이다.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HouseBroken”에 맞춰 제목 및 곡 중간에 동물의 울음소리를 활용했다. 홀리데이 스페셜 에피소드에 어울리는 발랄한 캐롤이다.

기타리스트 해리(Harry)는 “펜데믹 이후 첫 번째 투어 중에 해당 트랙의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은근한 긴장과 흥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트랙에 대해 “어릴 적 영문도 모른 채 함께 신났던 우리 집 강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겐 선물 같은 곡이 될 것이다. 지금 확인해보자.

Superorganism 인스타그램 계정
HouseBroken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Superorganism, JACK BRID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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