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을 근거지로 다양한 로컬 창작자들을 지원해 온 음악 레이블 오픈창동(OPCD)이 국내 최대 인디음악 배급사 미러볼 뮤직(MIRRORBALL MUSIC) 그리고 다수의 인기 드라마 콘텐츠와 음원을 유통, 제작해 온 뮤직앤뉴(MUSIC&NEW)와 함께 컴필레이션 앨범 [fresh as…]를 발매했다.
이번 협업 앨범은 일상을 뒤바꾼 코로나의 잔해 위에 모인 로컬 아티스트 11인이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한 ‘리프레시(Refresh)’를 한 데 모아 제작됐다. 리프레시는 보통 ‘힐링’과 동의어로 인식되기 마련이지만, 사실 본질적 의미에서 ‘재건축’과 유사한 성질을 지닌다. 무너진 잔해 위에 새로움을 더하는 힐링을 넘어, 기존의 것을 완전히 와해시키고, 그 위에 새로운 탑을 쌓아 올리며 정동을 환기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리프레시기 때문. 지난 3월부터 총 4개월간 아티스트들이 삼삼오오 모여 제작한 총 7곡의 결과물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모여 청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전하는 앨범 [fresh as…]를 직접 감상해 보자.
OPCD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MUSIC&NEW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MIRRORBALL MUSIC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