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Viann이 4년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 [HAJIMA]

데자부 그룹(Dejavu Group) 소속의 서울 프로듀서 비앙(Viann)이 4년 만의 정규 앨범 [HAJIMA]을 공개했다. 2019년 발매한 2집 [The Baker] 이후의 첫 앨범으로 비앙이 직접 작곡하고 편곡한 곡 12개를 수록한다.

4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고심한 만큼 그의 다양한 취향이 꽉꽉 눌러 담아 풋워크, 저지클럽, UK개러지, 포스트 덥스텝 등의 전자음악 장르 기반의 앨범을 완성했다. 다채로운 구성만큼이나 많은 아티스트의 참여 또한 눈길을 끈다. 데자부 그룹의 식구인 비와이와, 최엘비, 쿤디판다, 손심바, 으네, 디젤, 그리고 그의 팀 플랫샵 등 오랜 시간 비앙과의 돈독한 유대를 쌓아온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앙은 앨범을 준비하며 제작을 중단할 만큼 큰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누가 내 음악을 좋아해 줄까?’라는 현타에 빠져 중단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그의 음악적 취향과 방향성이 일반적인 대중을 겨냥한 것이 아니기에 고민은 더욱 컸으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비앙의 앨범을 감상하며 흥미를 느낄, 음악적 취향을 새롭게 구축해 갈 청자들을 생각하며 앨범을 제작했다. 직접 확인하자.

Viann 인스타그램 계정
Dejavu Group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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