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기반의 밴드, PREP의 데뷔곡 “Cheapest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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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프렙(PREP)은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는 밴드이다. 이들에 대해 다룬 바 있는 인디 셔플(Indie Shuffle)의 에디터 제이슨 그리쉬코프(Jason Grishkoff)에 의하면, 각각의 멤버는 힙합, 오페라를 작곡한 배경이 있다고 한다. 더불어 드레이크(Drake)와 폭시스(Foxes), 클랑카우셀(Klangkarusell)의 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프렙은 이제 막 첫 발걸음을 뗐지만, 단순히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여러 방면에서 경험을 쌓은 이들이 모여있기에, 중고 신인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듯하다.

멤버의 프로필이 모두 베일에 싸인 밴드, 프렙이 데뷔 트랙 “Cheapest Flight”는 보이스 샘플의 변형과 함께 시작된다. 그들은 드럼, 기타, 베이스, 신시사이저, 브라스, 전자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재지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프로덕션을 만든다. 여기에 보이스 샘플을 적절하게 변형하여 신선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러한 특징의 프로덕션에 건조하면서도 소울을 가득 머금은 보컬이 더해지며 곡은 완성된다. 확실히 신인의 데뷔곡이라고 하기에는 노련함이 돋보인다.

[soundcloud url=”https://api.soundcloud.com/tracks/217576232”]

PREP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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