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가 리믹스 앨범 [Electronic Live System 2024]를 발표한다.
2011년 데뷔 이래, 꺼지지 않는 음악성으로 한국 일렉트로/밴드 신을 대표하는 글렌체크가 지금까지의 디스코그라피를 총망라하는 리믹스 앨범 [Electronic Live System 2024]은 이들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모두 아우르는 작품으로, 지금의 글렌체크를 있게 한 히트 넘버 “60’s Cardin”부터 밴드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준 “Dive Baby, Dive”까지 발표곡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트랙들이 글렌체크의 손끝에서 재해석된다. 무엇보다, 글렌체크가 직접 고른 트랙으로 멤버들이 직접 전곡을 리믹스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
한편, 글렌체크는 이번 EP 발매를 기점으로 과거의 밴스셋과는 또 다른 다이나믹과 매력을 지닌, ‘Electronic Live System’이라는 새로운 라이브셋을 선보인다. 드럼 세션과 함께 진행해온 기존의 4인 라이브 구성이 아닌, 글렌 체크 멤버 3인으로 구성된 포맷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보다 큰 방점을 지닌 형태로 올 여름 다수의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