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밴드 더 보울스, 싱글 “KNOCK” 발매

5인조 인디 록 밴드 더 보울스(The Bowls)가 싱글 “KNOCK”을 19일 발매했다. 지난 1월 18일 발매했던 싱글 “RADIOSTAR”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한 싱글이다.

서울을 기반으로 결성된 더 보울스는 2015년 EP [The Ballad Of Bowlin’Bowls]를 발매하면서 데뷔했으며, 2017년 발매한 정규 [If We Live Without Romance]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3집 [Blast From The Past]를 발매했으며, 타히티 80(Tahiti 80)의 베이시스트 페드로 르센드(Pedro Resende)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발매된 “KNOCK” 역시 페드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싱글이다.

“KNOCK”은 밴드가 기존 추구하던 밝은 느낌을 기반으로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의 반복이 돋보이는 약 3분 30초가량의 곡이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통통 튀는 신시사이저, 느긋하면서도 활기찬 보컬, 단순한 가사와 캐치한 훅 역시 이 곡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며, 전반적으로 수수하면서도 청량한 곡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가벼우면서도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제공해 준다.

한편 더 보울스는 싱글 발매를 맞아 20일 단독 공연을 진행했으며, 26일에는 라이브 클럽 데이의 일환으로 무신사 개러지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함께 감상해 보자.

The Bowls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더 보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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