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이라는 명료한 비전으로 운영되는 서울의 전자음악 레이블 사운드서플라이 서비스(SoundSupply_Service)가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SCA2]를 공개했다. 앰비언트부터 하드코어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아티스트를 서포트해 온 레이블이 3년 만에 공개하는 두 번째 작품집 [SCA2]. 이번 아이디어의 시발점은 ‘귀로 만드는 음악’이었고, 이에 레이블 주변의 아티스트 9인이 소집되었다.
[SCA2]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서울의 현재를 음악으로 담아내고자 하는 기록 음반. 서울을 살아가는 프로듀서 9인의 저마다 이야기와 경험을 음악 언어로 제작했고, 이를 통해 청자와 작곡가 사이에 온전한 음악 공간을 형성하고자 한다. 직접 확인하자.